2 / 10 · 약 4분 · 10컷
판도라의 상자
3줄 요약
- 누가
- 불을 돌려준 프로메테우스, 그 동생 에피메테우스, 신들이 만든 판도라.
- 무엇을
- 제우스가 ‘불의 값’으로 판도라를 보내고, 그녀는 큰 항아리 뚜껑을 엽니다.
- 그래서
- 질병과 고생이 세상에 퍼지고, 항아리 안에는 엘피스(희망)만 남습니다.
1 / 10
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불을 돌려준 뒤, 제우스가 그 값을 매깁니다.제우스좋아. 아주 예쁜 선물을 보내지.헤라예쁜 선물이 제일 맵지.쾅!
구름 위 올림포스. 제우스가 번개를 쥐고 화나 있고, 헤라가 곁에서 손을 흔든다. 2 / 10
헤파이스토스가 흙과 물로 처녀를 빚습니다.헤파이스토스숨은 고르게. 구우면 금이 가니까.대장간. 헤파이스토스가 망치를 들고, 흙빛 판도라가 막 빚어져 서 있다. 3 / 10
옷과 길쌈, 매력, 달콤한 말. 모두(pan)의 선물(dōra), 그래서 판도라.헤르메스거절하기 어렵게요.신전 기둥 사이. 아테나, 아프로디테, 헤르메스가 판도라 곁에 선물을 얹는다. 4 / 10
헤르메스가 판도라를 동생에게 데려갑니다. 형은 이미 경고했습니다.프로메테우스제우스 선물은 받지 마!에피메테우스형은 미리, 나는 나중에.언덕 위 프로메테우스가 경고하고, 아래에서는 헤르메스가 판도라를 에피메테우스에게 데려간다. 5 / 10
에피메테우스는 경고를 잊고 판도라를 아내로 맞습니다.에피메테우스왔는데 문을 닫을 순 없잖아.판도라항아리도 같이 왔어요.에피메테우스가 웃으며 판도라를 맞이하고, 곁에 큰 항아리가 있다. 6 / 10
그때까지 인간은 질병도 고생도 몰랐습니다.판도라뚜껑만 잠깐. 안이 궁금하거든.판도라가 닫힌 큰 항아리 앞에 서서 뚜껑을 바라본다. 7 / 10
질병과 노동과 근심이 세상으로 흩어집니다.판도라앗, 닫아!파앗!
판도라가 항아리 뚜껑을 열자 작은 연기 인형들이 하늘로 흩어진다. 8 / 10
뚜껑을 닫자 안에 남은 것은 엘피스. 희망, 혹은 기대.판도라너만은 여기 있구나.톡
뚜껑이 다시 닫힌 항아리 위에 작은 금빛 별, 엘피스가 남아 있다. 9 / 10
재앙은 소리 없이 사람들 사이를 떠돌게 되었습니다.사람어제까지는 가볍더니.제우스불의 값이다.들판의 두 사람이 지쳐 있고, 구름 위 제우스가 내려다본다. 10 / 10
늦게 깨달은 동생. 그래도 엘피스는 항아리에 남아 있습니다.에피메테우스형 말이 맞았어. 한 박자 늦었지.판도라늦은 생각도 생각은 생각이니까.에피메테우스가 뒤늦게 깨닫고, 판도라가 희망의 빛이 남은 항아리 곁에 서 있다.
이 이야기에서 나온 말
판도라의 상자
손대지 말 일을 건드려 문제가 쏟아질 때 쓰는 말입니다. 원전의 그릇은 큰 항아리 피토스이고, 상자는 후대에 굳은 말입니다.
에피메테우스
그리스어로 ‘나중에 생각하는 자’입니다. 형 프로메테우스는 ‘미리 생각하는 자’. 경고를 듣고도 한 박자 늦게 깨닫는 이름이 그대로 이야기입니다.
엘피스
항아리에 남은 것입니다. 희망으로 읽는 견해와, 아직 밖으로 나오지 않은 기대로 읽는 견해가 있습니다.
교훈. 뚜껑은 열릴 수 있습니다. 그래도 항아리 안에는 엘피스가 남아 있습니다.
세 문제
고르면 바로 알려 줍니다. 틀린 문제는 이 브라우저에만 기억해 둡니다.
1 / 3 · OX
헤시오도스가 적은 판도라의 그릇은 작은 상자다.
2 / 3 · 네 가지
판도라라는 이름에 가장 가까운 뜻은?
3 / 3 · OX
뚜껑을 다시 닫았을 때 항아리에 남은 것은 엘피스뿐이다.
이 편에 나온 인물
이름을 누르면 인물 페이지로, 가계를 누르면 가족관계도에서 그 칸이 밝아집니다.
이어서 읽기
원전 근거
- 헤시오도스 『일과 날』 · 47–105행
- 헤시오도스 『신통기』 · 570–612행
신들 단톡방
이 편을 본 신들의 뒷말. 짧은 장난이고, 원전과는 별개입니다.
제우스
불 값은 받았지.
프로메테우스
동생아. 내가 말했잖아.
에피메테우스
이름값이네요. 나중에 생각하는 자.
헤라
근데 그거 상자 아니야. 피토스.
헤르메스
에라스뮈스가 상자로 옮겨서 퍼진 거예요.
아테나
엘피스가 남은 게 위로일지, 아직 안 나온 기대일지.
판도라
그 논쟁, 뚜껑으로 정하는 건 아니죠?
헤파이스토스
열지 마. 내가 만든 뚜껑이야.